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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민간위탁 운영기간 연장 결정

예원예술대학교의 경영성과 평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가결


전주에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수탁 운영하여온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계속 경영을 맡는 것으로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전라북도는 문화예술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위탁 기간연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현 수탁기관의 경영능력을 인정하여 심사위원 전원 합의로 연장을 가결하였다.


수탁법인은 앞으로 3년 동안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최고의 아트센터로 만드는 '베스트(BEST) 전략‘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수탁기관은 도민의 문화복지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적인 예술 프로그램을 다각화하며 시군의 문예회관과 제휴하여 ‘문화의 등불비추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대에 지역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 문화교류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연을 한층 더 넓혀 나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그동안 학교법인 예원예술대학교에서 수탁을 맡아 최고경영자(CEO)로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이끌어 온 이인권 대표는 앞으로 3년간 계속 경영을 맡게 됐다.


이 대표는 중앙일보에서 문화사업을 시작으로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과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는 최초인 민간위탁 체계를 자율주도 경영의 선진형 패러다임으로 안착시켜 전문 역량을 통해 문화예술이 뿌리내리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전라북도가 실시하는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아왔으며 국내 최초로 공연장 운영 부문에서 품질경영 ISO9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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