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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SF 남아공 협회장 아마추어리즘 연구 노력 역설
‘IeSF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에서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인드스포츠 협회의 콜린 앤드류 웹스터 회장은 ‘e스포츠와 스포츠: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포츠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e스포츠가 더 큰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마추어리즘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웹스터 회장은 가정과 종교, 경제 그리고 정치를 스포츠의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로 설정한 뒤 이로 인해 스포츠의 본질이 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울러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개개인의 발전에 초점을 둔 아마추어리즘이야말로 스포츠가 근원적인 본질로 회귀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힌 그는 이를 바탕으로 e스포츠 역시 아마추어리즘과 접목되어야지만 더 큰 성장을 도무할 수 있다고 역설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웹스터 회장은 보상 대신 포상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자를 늘리며 정부로 대변되는 제도권의 확실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까지 제시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정광연 기자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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