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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eSF 심포지움, 국제심판 양성 나선다
e스포츠 대회의 역량 강화와 차별화에 있어 전문적인 국제심판의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IeSF 2012’에서 진행중인 ‘국제 e스포츠 심포지움’에서는 표준화된 심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심판 운영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한국 e스포츠협회의 서형석 과장은 ‘e스포즈 국제심판 양성 프로그램’이라는 발표를 통해 더욱 발전적인 e스포츠 대회를 위해서는 공인된 국제심판 양성 교육이 필요함을 역설해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IeSF 1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모든 대상국이 e스포츠 국제심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13개국이 심판을 보유하고 있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국가는 5개국에 불과함을 지적했다.

특히 서형석 과장은 이런 현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013년 8월 한국에서 각 회원국의 추천을 받은 국제심판들을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고 이들을 다시 각 국제 e스포츠 대회에 파견해 전반적인 대회의 수준을 끌어올릴 방안을 제시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회원국 대표들이 대회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던 국제심판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정광연 기자 gam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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