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S3 국내 최초 젤리빈 업그레이드 실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삼성전자(005930)는 9일부터 갤럭시S3(3G 모델)을 시작으로 갤럭시S3LTE, 갤럭시 노트 등 국내 출시된 모델에 대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젤리빈(4.1)’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젤리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ㆍ화면 전환ㆍ앱 구동 속도를 향상시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의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ㆍ교통ㆍ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구글 나우(Google Now)’, 바탕화면에 위젯을 꺼내 놓으면 자동으로 위치와 크기가 조절되는 ‘프리스타일 위젯(Free Style Widget)’ 등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이외에도 알림창에 표시되는 이메일, 공지 사항 등 각종 이벤트 정보를 핀치 줌 업을 통해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퀵패널’ 등 다양한 최신 안드로이드 기능으로 보다 편리한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프로요(Froyo)와 진저브레드(Gongerbread)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으며, 10여 개 이상의 제품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3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하거나 전국 각지의 휴대전화 판매점인 삼성디지털프라자와 삼성모바일샵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