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개장시황>모멘텀 없는 코스피, ‘게걸음 장세’ 이어가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전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 속에 하락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20포인트(0.01%) 상승한 1982.09로 개장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거의 변동 없이 0.13포인트(0.01%) 상승한 1982.0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00억원 가량 매도 우위, 기관은 10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을 포함해 어떤 주체도 뚜렷한 매매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

업종별로도 뚜렷한 등락이 갈리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와 LG화학이 소폭 내림세인 반면, 현대차와 POSCO는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1포인트(0.30%) 오른 539.40으로 문을 열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상승폭을 다소 키워 3.94포인트(0.73%) 오른 541.73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1~2위인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3~4위인 다음과 CJ오쇼핑은 각각 2%와 1%대 하락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대비 1.05원(-0.09%) 내린 11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