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김석훈은 드라마 ‘천추태후’ (2009)에서는 천추태후의 일생의 연인 ‘김치양’, ‘1724 기방난동사건’(2008) 망월향의 주인 ‘만득’, ‘마강호텔’(2007)의 찌질한 조폭 ‘대행’으로 분해, 캐릭터와 장르를 불문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그런 그가 이번 영화에서 암 말기의 아내를 살리기 위해 진 빚으로 인해 장기 적출 위기에 처한 남편 ‘김대우’ 역을 맡아 인간의 선과 악의 양면성을 표현하며 극과 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0월 25일 개봉하는 ‘비정한 도시’는 9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충격적 연쇄비극을 담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