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목사가 돼 돌아온 80년대 최고의 스타 조하문이 출연한다. 조하문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연예인에서 다른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목회자로 거듭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공황장애를 극복한 조하문이 가수 현진영의 공황장애 극복을 도와줬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연예인의 화려한 삶 이면의 어두움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조하문은 ‘사랑의 빛 공동체’라는 모임을 만들어 힘든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조하문은 많은 회원들 가운데서도 공동체의 홍보이사를 자청한 배우 신현준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10년 후배지만 존경하는 청년이다. 어서 빨리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길 기도하고 있다”고 특별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하문은 또 “최근 출연한 ‘불후의명곡2’에서 만난 아이돌 스타들 중에도 나를 찾아와 상담을 청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조하문은 현재 한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맡아 2달 동안 40여 곡을 작곡했다고 밝혔다. 조하문의 이야기는 8일 오후 7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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