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새코너 ‘막말자’가 첫 방송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새코너 ‘막말자’가 전국 기준 26.7%(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것.
‘막말자’는 ‘막으려는 자와 말하는 자’의 줄임말로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남자들이 바람필 때 하는 행동을 공개했다.
황현희는 “휴대폰을 가방에만 넣어두거나 테이블 위에 엎어놓는 것은 각각 바람피울 확률 30%, 50%다”라며 “여기에 무음처리가 돼있다면, 바람피울 확률 90%”이라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불편한 진실’, ‘위대한 유산’ 등 실생활 개그로 많은 사랑을 얻었던 황현희가 이번 코너에서는 어떻게 공감개그를 풀어갈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그콘서트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시청률 1위가 막말자라니. 대박", "개그콘서트 시청률 1위, 내 예상대로 ", "막말자. 정말 재밌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막말자’를 이어 코너별 시청률 2위에는 25.9%를 얻은 ‘생활의 발견’이 차지했으며, 이날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기록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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