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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화제주>한국가스공사, 웅진코웨이, 키이스트, 디아이, 이젠텍, 대륙제관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8일 주식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정부 셰일가스 개발 정책의 수혜주로 부각되는 가운데 이라크 파이프라인 관련 수주 소식에 장중 8만 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전 10시10분현재 4.18% 오른 7만9800원.CS증권 창구에서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웅진코웨이(021240)는 매각 재개 기대감에 4.81% 오른 3만 5950원을 기록중이다.

CJ(001040)는 주요 계열사들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에 따른 실적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4.40% 오른 10만 3000원선.

농심(004370)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35% 오른 2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농심에 대해 “8월 시장점유율이 67.9% 회복됨에 따라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우리투자증권도 “농심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점유율 상승으로 2013년~201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1.0%, 10.5% 상향 조정한다”며 “2014년에는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에 판관비 지출 정상화 과정도 진행되며 영업이익 성장률이 4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생명과학(068870)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삼강(002270)은 롯데 햄과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롯데햄 흡수합병소식으로 ‘합병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73% 오른 60만 3000원선.롯데삼강은 지난 5일 유통망 시너지를창출하기 위해 롯데햄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0406861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합병하면 롯데삼강이 생산하는 B2B 제품이 롯데햄의 B2C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합병 시너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케미칼(006120)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바이오디젤 매출 증가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3.12% 오름세다.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의 3분기 실적은 바이오디젤 및 계절독감백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IFRS 별도 기준 매출액 4201억원(+4.0% y-y), 발표영업이익 301억원(+3.0%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 백신 공장 가동 및 백신 허가에 따라 백신 실적이 가시화될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글로벌 임상 1상을 종료하고 3상을 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NBP601(혈우병 치료제)의 하반기 기술수출료 350만달러, SID-820(위궤양 치료제 개량신약) 기술수출료 100만달러, SID-710(치매 패치) 기술수출료 200만유로가 유입될 경우 생명과학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또 “4분기 J/V 설립을 통해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Polyphenylenesulfide) 투자가 개시될 것”이라며 “2015년 그린케미칼 사업부문의 고수익성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인토 태양광 진출 소식에 사흘 연속 급등세다. 9.17% 오른 2500원을 기록중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앞서 인도 태양광 업체와 태양광 모듈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인도 인텔렉추얼 파워 시스템즈와 40메가와트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보령제약(003850)은 자사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브라질 수출 소식에 2.75% 오름세다.

대봉엘에스(078140)는 화장품/의약품 원료 시장의 안정적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7.75% 오른 3615원을 기록중이다.

대륙제관(004780)은 매출이 연 평균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3.32% 상승세다.

선도소프트(065560)는 이노그리드와의 합병 등 협력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3.85%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는 자회사가 제작해 방영중인 ‘울랄라부부’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상승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9.78% 오른 8420원선.

디아이(003160)는 싸이 효과에 힙임어 관련주로 부각되며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7530원을 기록중이다.

이젠텍(033600)은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시 입주로 보유한 부동산 가치 증가 기대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2200원 상한가 사자잔량은 51만여주. 전날 평택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이원빈 정책연구관이 다른 지역 산업연관모형을 이용해 삼성전자 설비투자에 따른 파급효과를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관은 삼성전자의 100조원 투자에 따라 전국적인 생산효과는 189조1314억원, 부가가치는 65조250억원, 고용은 127만5356명이 각각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평택지역의 경우 생산효과가 13조1221억원, 부가가치는 4조886억원 신규고용은 7만1922명이 각각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namkang@heraldcorp.com / 강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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