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생균)을 배양해 1000억 마리 유산균이 ‘세븐’한 병에 들어가 있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 개발 노력을 기울여 만든 ‘에이스’와‘야쿠르트400’이후 12년만에 출시한 최고 기술력의 액상 발효유”라고 강조했다.
‘세븐’엔 이전 발효유와 달리 청량하고 상쾌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허브 ‘엘더플라워’추출물을 첨가해서다. ‘엘더플라워’는 비타민이 풍부해 유럽에선 면역력 증진, 알레르기 예방 등 민간요법에 사용된다.
‘세븐’은 용기 디자인도 눈에 띈다. 다양한 색을 쓰는 팝 일러스트 디자이너 산드라 이삭슨이 작업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세븐’은 장 건강을 위한 7가지 유산균 1000억마리와 심신의 안정을 주는 엘더플라워 허브가 결합된 힐링 제품”이라며 “다른 프리미엄 발효유에 비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액상 장 건강 발효유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제품으로 하루 100만개를 팔고 한달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병의 용량은 135㎖, 가격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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