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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FF말말말] 안성기 “키 큰 탕웨이 때문에 구부정한 허리 곧추 세웠다”
안성기가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MC 호흡을 맞춘 탕웨이와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성기와 탕웨이는 10월 5일 오후 6시 15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안성기는 개막식 에피소드와 관련해 “탕웨이씨가 키가 큰 편인데 나는 중간 정도의 키다. 요즘 남자 후배들을 보면 190cm에 가까울 정도로 무척 크다. 나도 옛날에는 반에서 뒤에서 앉을 정도로 키가 컸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탕웨이가 개막식 전에 자신이 신을 구두를 나에게 먼저 보여줬다. 아마 나보다 키가 크면 알될 거라는 걱정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실제로 개막식에서 탕웨이와 나란히 서보니 키가 비슷하더라. 내가 보통때는 구부정하게 서있는 편인데 그날 만큼은 정말 허리를 곧추세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영화 축제의 막을 올렸으며,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최준용 이슈팀 기자/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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