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페이스북 사상 첫 10억명 돌파, MB 축전 보니…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페이스북 가입자가 사상 첫 10억 명을 돌파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국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 지드래곤, 소녀시대 등이 축전을 남겼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14일 오후 12시 45분(현지시간)께 접속한 활동 사용자가 10억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는 “10억 명의 사람들이 서로 이어지도록, 연결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멋지고, 저를 겸허하게 만듦과 동시에, 제 삶에 있어서 제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은 국내 각계 인사들의 축하인사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대해 “내 삶 주변 작은 이야기가 전 인류가 함께 느끼고 행동하는 큰 이야기가 되는 곳”이라고 정의 내린 뒤, “어쩌면 인류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걱정, 위험도 세계 10억 명의 페북 친구들이 함께 한다면 조금 더 빨리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서울에 대한 생각을 물어서 10억 가지 서울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너무나 설렌다”고 말했고, 심수옥 삼성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10억의 의미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 많은 기억들을 만들고, 공유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SNS에 친숙한 한류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페이스북 가입자 10억 명의 의미에 대해 “10억이란 새로운 문화의 탄생, 그리고 우리들만의 특별한 축제의 가능성”이라고 말했고, 소녀시대는 “앞으로 영원히 소녀시대를 있게해 줄 끊어지지 않을 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방신기는 “10억 명의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정의 내렸다.

ha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