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인스턴트 카페(Instant Café)’, ‘러브 펀치(Luv Punch)’ 등 스타일리쉬한 멜로디와 경쾌한 질감을 지닌 일렉트로닉 힙합 사운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Instant Romantic Floor)가 다시 뭉쳤다.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가 오는 11월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는 리더이자 랩퍼인 예슬로우와 보컬 슈가플로우(Sugarflow),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리더 이지린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 첫 번째 앨범을 마지막으로 각자 활동을 펼쳐 왔다.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는 앨범 발매 전까지 세 명의 멤버의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낸 트랙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싱글은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애매한 상황을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풀어낸 ‘빙글빙글’로 이모셔널한 리듬을 담은 랩퍼로서의 예슬로우(YeSLow)를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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