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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화제주>AP시스템, 누리텔레콤, 에스엠, 조이맥스, 메가스터디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5일 주식시장에서는 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설비투자가 1년 만에 재개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다. 오전 10시 26분현재 아몰레드 관련 장비업체인 AP시스템(054620)은 7.45% 오른 1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아트론과 에스에프에이(056190)도 각각 2, 4% 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소재업체인 덕산하이메탈(077360)은 5.41% 상승한 2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익머트리얼즈와 솔브레인 등도 동반 상승세다.

키움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설비투자가 1년 만에 재개돼, 그동안 침체됐던 관련 업종에 대형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아몰레드 라인 장비 발주가 4분기 중반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규모는 1조5000억원에서 2조원 사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그리드주도 신재생에너지 대안으로 부각되며 최근 정책 관련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누리텔레콤(040160)이 13.79% 상승한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피에스텍(002230), 옴니시스템(057540), SMEC(099440),일진전기(103590) 등도 오름세다.

KT&G(033780)는 내년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에 3.18% 상승세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KT&G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담배세 인상 요구와 신정부의 세후 확충 가능성을 고려, 담배세 인상이 기대된다”며, “담배세 인상과 동반해 가격 인상될 경우, 2500원급 담배가 100원 인상 시 EPS는 13~22%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아울러 “3분기 담배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화장품과 해외 담배사업 등 신규 사업도 아직 초기 단계이나 순항 중”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엠(041510)은 3분기 소속 가수들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이맥스(101730), 바른손게임즈(035620) 등 게임주도 모바일 게임 열풍이 고조되는 가운데 자체 게임 흥행 소식에 연일 급등세다.

메가스터디(072870)는 수능 제도 변경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 오른 7만5400원을 기록중이다.

인포뱅크(039290)는 생방송 문자참여 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10.14% 오른 1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텍(043150)은 신제품 출시 기대감 및 치과용 X-Ray 검사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3.94% 오름세다.

아모텍(052710)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5%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8.68% 오른 8390원.

시노펙스(025320)는 구미 불산가스 누출가소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5.79% 상승세다.

대한과학(131220)은 헬스케어 사업 진출 소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3.95% 오른 1만 3150원선.

이노셀(031390)은 거래재개 후 사흘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 반등에 나서며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다원시스(068240)는 대선 후보들의 과학분야 투자 확대 공약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3.75% 오름세다.

키이스트(054780)는 일본 DA 회사의 지분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 기대감에 이틀째 초강세다. 11.39% 오른 7430원.

쎌바이오텍(049960)은 주력 제품인 듀오락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6.23% 오른 1만 3650원선.

영원무역홀딩스(009970)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6.05% 오른 6만 84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증권은 지난달26일,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대규모 생산라인을 확보해 향후 장기적 성장이 가능하고 자회사 골드윈코리아 역시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최민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홀딩스는 영원무역과 골드윈코리아를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라며 “영원무역의 경우 전세계 의류 수출 1위국인 중국인 인건비가 상승하고 공장 생산성 향상과 원단투자로 자급률이 상승하면서 향후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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