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2012 국제 e-컬쳐 페스티벌'(이하 IEF2012)에서 손오공IB(대표 최신규)가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프로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IEF2012’의 ‘LoL’의 아마추어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과 별도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선발전은 국내 정규리그인 챔피언스 섬머 리그 16강 진출팀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이다.

이번 프로 한국 국가대표 선발경기에는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16강 진출 팀 중 아주부 블레이드, 제닉스 스톰, MVP 블루, CJ엔투스, GSG, 탬페스트 이렇게 총 6팀이 참여하며, 10월 4일, 5일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0월 6일 신도림 인텔 e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각 프로팀들은 이번 'IEF2012’ ‘LoL’ 프로팀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의 자리를 걸고 다시 한 번 명 승부를 펼치게 되며 함께 진행되고 있는 아마추어 우승팀 선발전 또한 64강 선발팀의 32강 온라인 본선과 16강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아마추어 우승팀 1팀을 선출하여 프로리그 우승팀 1팀과 함께 ‘IEF2012’의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8번째 대회를 갖는 'IEF2012’는 e-스포츠 및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 조성과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음악 등 전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한 축제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무한에서 계최될 예정이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모두가 즐기는 e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IEF2012’의 ‘LoL’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pcbangleagu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록 기자 gam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