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제조사 리서치인모션(이하 림)이 기업 고객을 위한 차세대 모바일 기기 관리 솔루션 ‘모바일 퓨전’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블랙베리 OS는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도 호환되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에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하나의 통합된 웹 기반 콘솔을 통해서 모든 장치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놈 로 리서치인모션 한국 총괄 사장은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정부나 기업들이 효율적인 비용으로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모바일 기기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은 ▷와이파이, VPN(가상사설망), 인증서 등 연결관리 ▷분실 또는 도난 기기를 위한 보안 및 보호(원격 잠금, 삭제) ▷사용자 및 그룹 기반 관리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소프트웨어는 무료 다운로드로 제공되며, 관리하는 기기의 수로 가격이 책정된다. 클라이언트 액세스 라이선스(Client Access License: CALs)는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해서 구입 할 수 있다.

또 60일간의 무료 이용 기간을 통해 고객들은 단일 CAL를 구입하기 전에 파일럿 버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60일 동안의 무료 체험은 블랙베리 모바일 퓨전 웹사이트(http://kr.blackberry.com/services/business/mobilefusion)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