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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무농약 생과일주스
헤럴드에코팜 내달중 판매



㈜헤럴드의 식품제조유통사업 부문인 헤럴드에코팜(www.heraldecofarm.com)이 유기농 친환경 생과일 주스인 ‘Just Juice’(저스트 주스)를 3일 선보였다. 헤럴드에코팜은 이날 주스 개발과 시음을 전담하는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헤럴드에코팜R&D공방에서 ‘Just Juice’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헤럴드에코팜은 이 공방에서 한 달여간 시험판매를 거친 뒤 11월 중 온라인을 중심으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번에 나온 주스는 ▷유기농 블루베리와 무농약 배에 슈퍼푸드로 불리는 히비스커스 로젤(Hibiscus Roselle)을 담은 Clare’s Blueberry(클레어즈 블루베리) ▷무농약 딸기ㆍ사과ㆍ당근에 히비스커스를 넣은 Joey’s Strawberry(조이즈 스트로베리) ▷무농약 감귤에 히비스커스를 더한 Alex’s Tangerine(알렉스즈 탠저린) 등 모두 3종이다.

사진=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Just Juice는 설탕 감미료를 비롯한 첨가물 없이 유기농ㆍ무농약 과일만 갈아넣는다. 기존 주스 상당수가 농축액에 인공첨가물을 넣으며, 최근 부각되는 생과일 주스조차도 일반 과일을 사용, 유기농ㆍ무농약 생과일은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피로회복, 노화방지, 시력보호,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기농 히비스커스 로젤을 넣어 영양을 더한 것도 차이점이다.

퓨전 레스토랑 ‘시안’의 마스터 셰프이자, 퓨전음식의 창시자인 울프강 퍽의 제자인 일본계 미국인 토드 니시모토와 뉴욕의 펄세(Bouchon and Per se) 등 미국 프랑스 등의 유명 레스토랑을 거친 김용휘 셰프 등 최고의 셰프가 직접 레시피를 만드는 것은 물론, 이들이 국내 유기농 농장 등을 직접 다니며 과일 재료를 확인하는 것도 Just Juice만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아울러 주스 판매 수익의 1%는 환경과 아동 분야의 공익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주스 판매를 계기로 헤럴드에코팜은 유기농 농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수입을 늘리고 유기농 농장에 대한 직접투자로 국내산 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영수 헤럴드에코팜 대표는 “Just Juice는 헤럴드가 지난 8월 ‘Life beyond Media’란 슬로건으로 미디어를 넘어 독자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꾸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래, 헤럴드가 지향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철학을 담은 첫 번째 상품”이라며 “주스를 시작으로 친환경 두유, 차 등 다양한 친환경 식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23-2265 서울 종로구 팔판동 100-2)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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