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A조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각각 2대0 완승을 거두며 가뿐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고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더 커졌다.
B조에서는 대만이 최종 승자에 올랐다. 대만은 태국에게만 한 세트를 빼앗겼을 뿐, 일본과 중국에 2대0 승리를 거두며 손쉽게 조 1위를 기록, 한국과 더불어 가장 주목받는 우승 후부로 부상했다.
예선전 결과를 통해 아시아 대표로 선발된 한국과 대만은 내일 미국과 벨기에, 그리고 이스라엘과 치열한 풀리그 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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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연 기자 game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