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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랄라 부부’ 월화극 ‘정상’ 신현준-김정은 코믹열연 ‘通했다’
KBS2 ‘울랄라 부부’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10월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울랄라 부부’는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첫방송한 MBC ‘마의’와 SBS ‘신의’를 가볍게 제치고 단 2회만에 큰 격차를 벌렸다. 신현준, 김정은의 코믹연기와 최순식 작가, 이정섭PD의 의기투합이 안방극장에 통했음을 시청률을 통해 고스란히 입증했다.


방송 전 ‘울랄라 부부’는 이병훈 감독의 신작 ‘마의’와 정면으로 맞붙어 시청자들은 물론 관계자들의 우려를 샀다. 김정은 역시 ‘울랄라 부부’ 제작발표회를 통해 “‘마의’와 정면으로 붙게 돼 너무 부담스럽다. 현재 마음을 비우고 촬영 중이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지난 10월 2일 방송에서는 신현준(도수남 역)과 김정은(나여옥 역)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본격적인 웃음폭탄을 예고했다. 영혼이 바뀐 연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두 배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앞으로 ‘울랄라 부부’가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방송가 안팎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울랄라 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은 부부의 영혼이 뒤바뀌며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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