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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어떻게든 공약 지킨다
[헤럴드생생뉴스]가수 싸이(박재상)가 무료 공연을 하기로 했다. 기존의 공약과는 관계없이 하는 공연이다.

싸이는 2일 “미국 빌보드 차트 순위에 상관없이 오는 4일 서울시청 앞에서 무료공연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싸이는 미국에서 귀국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빌보드 차트 1위를 하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서 웃통을 벗고 무료 공연을 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싸이는 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공연 도중 4일 빌보드 차트 결과가 나오지만 이에 상관없이 지금도 만족스러운 상태라며 오전 9시에 시청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과에 따라 웃통을 벗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공연은 할 예정이라고 해 관객의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는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너무나 큰 성원과 응원을 받았다며 가수 인생 사상 이런 큰 성원과 응원은 처음이라며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는 감사의 인사도 관객에게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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