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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블루 이정신 “애교많은 캐릭터? 집에서 하듯 자연스럽게~”
남성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그룹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 가운데 “실제 성격이 많이 반영돼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신은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강성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본격적인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 캐릭터에 녹아든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그는 극중 과외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이보영(이서영 역)을 짝사랑하는 순수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이질감 없이 잘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전파를 탄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이서영’ 이름을 돌에 새기며, 그를 기다리는 장면에서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이정신의 귀여운 면모를 빛을 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보영의 칭찬에는 두 눈을 반짝이며, 애교를 부리는 등 ‘로맨틱 순정남’으로서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패션쇼에서 워킹이 꼬여 실수를 하는 장면에서는 팔, 다리가 따로 노는 어설픈 워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신은 어머니 차지선 역의 김혜옥과는 블루스를 추며, 손등 키스를 나누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이정신은 “강성재 역의 캐릭터에 저의 실제 성격이 많이 반영돼 즐겁게 연기를 하고 있다”면서 “평소 집에서는 드라마 역할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애교가 많아 집에서 하듯 자연스럽게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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