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방송한 ‘아랑사또전’에서는 아랑(신민아 분)을 향해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은오(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련하고 애절한 눈빛 속에 강인함마저 표현해 내는 이준기의 고백 연기는 극중 이승에서 머무를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아랑을 향한 은오의 마음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그 동안 고난이도의 액션뿐 아니라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을 보여줬던 이준기는 이처럼 멜로에서도 눈빛만으로 여심을 설레게 하며 그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준기씨 연기는 정말 매회마다 칭찬하기 입이 아플 정도네요. 눈빛 하나만으로도 은오의 표정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은오앓이 제대로 하고 있어요. 몰입감 최고입니다”, “목소리도 눈빛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을 울리네요. 이준기씨 진짜 완소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