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아름다운 뒤태와 달리 다소 실망스러운 앞모습으로 반전을 주는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 동안 쌍꺼풀 수술을 고민한 김정주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주씨는 “나는 168cm의 키에 몸무게는 52kg이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고민을 고백하기 시작했다 .
그는 “뽀얀피부에 찰랑거리는 머릿결 때문에 남자들이 나의 뒤태에 빠져드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남자들이 바퀴벌레처럼 싹 사라지는데 그 이유가 눈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주씨는 “10년동안 쌍꺼풀 수술을 고민했지만 주변 사람들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쉽게 결정 못했다” 면서 “또 성형외과에서 상담했는데 쌍꺼풀 수술하면 코 성형수술까지 해야 한다더라”고 덧붙였다.
완벽한 뒤태를 가졌지만 앞모습은 기대와 다른 친근한 외모를 가진 김정주씨는 쌍커플 수술에 대한 압도적인 높은 표를 얻었다.
김정주씨의 남편도 “지금도 이쁘지만 쌍꺼풀 수술을 한다면 더 아름다워 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반전녀 김정주씨는 “살짝 씁쓸하지만 당장 병원을 예약해야겠다‘며 수술여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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