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2’(이하 ‘정글2’)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넌 병만족(김병만 류담 정진운 리키김 박정철 전혜빈 노우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사막을 걷던 전혜빈은 뭔가 수상한 조각을 발견했다. 전혜빈은 “이거 뭔가 알 조각같다”며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김병만은 “이게 그 코끼리새의 알조각이 아니냐”고 답했다.
코끼리새는 300여 년 전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과 남획으로 현재는 뼈 조각 일부와 알 화석만 남아있는 전설 속의 동물이다. 이에 정진운은 “당시에는 이곳이 사막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정글의 법칙의 다섯 번째 도전 마다가스카르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비로움의 극치와 자연과의 화합되는 장면을 그려나가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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