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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 손가락’ 진세연, 비슷한 캔디 캐릭터의 반복..한계에 다다랐나?
배우 진세연이 전작과 별 차이 없는 일정한 연기패턴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13회에서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인하(지창욱 분)의 고백을 단호하게 거절하는 다미(진세연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하는 자신이 아닌 지호(주지훈 분)를 좋아하는 다미에게 집착했다. 인하는 “나한테 너 밖에 없어”라고 애원했지만, 다미는 “더 이상 할 이야기 없다”고 일언지하에 고백을 거절했다.


이처럼 마음 고백을 거절당했음에도 불구, 인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끝까지 다미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집착에 다미는 몸서리치며 “네 마음이 불편하고 싫다”고 거듭 거절했다. 하지만 인하는 “지호를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등 다미에 대한 집착을 멈추지 않았다.

이처럼 지호 인하 다미로 이어지는 삼각 러브라인이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진세연의 연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녀는 홍다미라는 역을 맡아 전작과 별 차이 없는 일정한 연기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주지훈과 지창욱 등 자신을 둘러싼 러브라인을 캐릭터와 호흡함에 있어 전작들인 ‘내 딸 꽃님이’와 ‘각시탈’ 등에서 보여준 모습들과 별 차이 없이 비슷하다. 특히 주변 인물들에게 폐를 끼치는 민폐 여주인공의 연기는 비슷한 연기패턴의 결정판이다. 한마디로 신선함이 떨어지고 진부하다는 것.

대다수 시청자들 역시 “별다른 변화없이 비슷한 연기패턴이 반복 재생되다 보니 진세연의 장점이 부각되지 못하며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느낌이다”라고 의견을 보였다.


이슈팀 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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