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딸 서영이’ 박해진 “너랑 사귀는 거 싫다” 최윤영 고백 단칼에 거절
배우 박해진이 최윤영의 진심어린 사랑 고백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5회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호정(최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호정은 병원에서 상우를 기다리다 피곤에 지쳐 잠에 빠져들었다. 꾸벅꾸벅 졸던 호정은 갑자기 나타난 상우에게 “자꾸 오빠 생각이 난다. 눈을 떠도 감아도 오빠 얼굴만 떠오른다. 이거 오빠 좋아하는 것 아니냐. 우리 사귀자”고 허둥지둥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상우는 “난 너랑 사귀는 거 싫은데?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그냥 가라”라고 호정의 진심을 들은 척도 않고서 면박만 줬다. 고백을 거절당한 호정은 슬픔 어린 눈빛으로 떠나는 상우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이 과정에서 박해진의 열연이 돋보였다. 먼저 박해진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종합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 차 상우 역에 잘 녹아들었다. 상대역 최윤영과 붙는 신에서도 똑 부러지는 상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