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강남스타일’의 인기 덕분에 싸이의 5집 앨범에 수록된 ‘라잇나우’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싸이는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라잇나우’ 뮤비가 유튜브에서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네요 으랏차차 강제 후속곡이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글과 함께 해외 팬들의 반응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라잇나우의 뮤직비디오는 29일 현재 유튜브에서 클릭수 500만 건을 넘기는가 하면, 해외 팬들이 만든 각종 패러디 영상도 등장하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강남스타일’의 후광으로 ‘라잇나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강남스타일’ 만큼 파급력을 일으키지는 못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잇나우’가 19세 미만 청취 불가곡으로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를 보려면 성인인증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싸이 '라잇나우'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

이에 누리꾼들은 “라잇나우도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싸이 라잇나우 좋아했던 노래인데 19금이라는 게 아쉽네요”, “쉽게 사그라들 인기가 아니란 걸 알았음”, “싸이 이 노래로 월드스타 쐐기 박으시길”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8일을 기준으로 유튜브 조회수 3억 건을 돌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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