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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특선 영화 ‘완득이’ 勝, 여 40대 많이 봐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추석 연휴 시작 전 지상파 방송사의 특선 영화는 ‘완득이’의 승리였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MBC가 오후10시 무렵부터 방송한 ‘완득이’의 전국 시청률은 8.9%를 나타냈다. 이는 전주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천번째 남자’, ‘MBC스페셜’의 각각 5.4%, 7.6% 기록 보단 높았다.

지난 28일 KBS2TV에서 밤10시50분께부터 방송한 특선 한국 영화 ‘오싹한 연애’ 1부의 전국 시청률은 5.1%, 2부의 시청률은 3.2%였다. 또 SBS 특선한국영화 ‘만추’는 늦은 밤12시42분부터 시작해 시청률은 3.0%에 머물렀다.

한편 이 날 ‘완득이’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연령대는 여자40대(9.9%)였으며, ‘오싹한 연애’와 ‘만추’는 여자 20대가 각 3.5%, 3.2%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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