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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케비치 혼수상태, 교통사고로 생명 위독
[헤럴드생생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미드필더 보리스 부케비치(22)가 교통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빌트’ 등 주요 유럽 언론은 28일(현지시각) 부케비치가 클럽 훈련장인 진스하임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채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부케비치는 곧바로 뇌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케비치가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펜하임의 안드레아스 뮐러 단장은 “소식을 접하자마자 큰 충격에 빠졌다.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구단의 모든 이들은 부케비치가 호전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케비치는 지난 2009년 3월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이후 줄곧 호펜하임의 주전으로 자리해왔으며, 78경기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국가대표감으로도 거론되는 등 촉망받는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아 왔다.

호펜하임은 29일 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6라운드를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부케비치
사진=sporting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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