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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여진 ‘소녀가장 내몰렸던 불우한 가정사’ 고백
[헤럴드생생뉴스] 엄여진 가정사가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엄여진 가정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어린 나이에 혼자서 많이 고생했을 것 같다” “궂은 조건 속에서도 예쁘고 바르게 잘 컸네요” “제 딸도 아니지만 괜시리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엄여진 파이팅” 등 반응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첫 방송인데 엄여진같은 실력자들이 출연한 덕분에 재밌게 봤다” “몸 편찮으신 어머니를 도와 꿋꿋하게 생계를 꾸려 왔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엄여진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부르더라”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등 반응도 이어졌다.


걸그룹 코인잭슨 출신 엄여진은 9월28일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날 엄여진은 “아빠가 안 계신다. 어머니도 일하려는 의지가 있지만 몸이 불편하시다. 소아마비 장애를 앓고 있다.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집안 생계를 내가 책임지고 꾸려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동생도 많이 방황을 하고 있다. 생계를 위해 가수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고 밝혔다.

엄여진은 “아빠처럼 미래가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가족을 버린 아빠를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는 건 거짓말이다. 향후 내 현실을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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