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열애 스캔들’로 이목 끈 스피카..지금은?
걸그룹 스피카가 컴백했다. 앞서 멤버 박주현이 신화의 전진과 연인 사이임을 고백한 후의 활동 재개라 대중들의 이목이 쏠렸다. 컴백 이후 현재 스피카는 여느 신인과 다르지 않은 행보로 음악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피카는 지난 9월 19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 곡은 90년대 풍의 펑키리듬과 힙합이 가미된 댄스팝 장르로, 앞서 스피카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데뷔곡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돌아온 스피카는 컴백에 앞서 음악이 아닌 ‘핑크빛 스캔들’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멤버 박주현이 전진과 목하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


스피카의 새 음원이 발표되기 이틀 전인 지난 17일 한 매체는 전진과 박주현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약 1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신화 10집의 전진 땡스투에 적힌 “스피카 대박나삼. 진심으로 사랑하는 우리 별빛! JH!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라는 메시지 속 ‘JH’가 박주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이후 전진의 홍보, 마케팅을 맡고 있는 신화컴퍼니를 비롯해서 박주현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아직 신인인 박주현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다는 것이 양측의 공식 발표였다.

특히 이 같은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의혹을 제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양 소속사 측은 “전혀 의도된 바가 아니다”며 오히려 당혹스럽다는 반응으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처럼 스피카는 컴백 전 ‘스캔들’로 인해 대중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인인 스피카의 이름은 한 번에 알린 기회였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의혹이 전혀 터무니 없는 소리가 아니라는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당시 네티즌들은 ‘전진의 연인’ 박주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는 자연스럽게 스피카라는 그룹으로 전이됐고, 새로운 곡과 콘셉트 등 향후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스피카는 각종 음악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펼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컴백 직전 대중들의 관심은 다소 수그러든 상태로, 여느 신인과 다르지 않은 행보로 가요계의 최정상을 목표로 현재 진행 중이다.

김하진 이슈팀 기자 / hajin100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