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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업계, CEO들에게 인문학을 처방하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무역협회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제68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회에서는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가 ‘경영현장을 위한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전부를 걸겠다”는 고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현대경영 현장에서 인문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대하다는 점에서 이같은 강연을 마련했다고 무역협회 측은 밝혔다.

김 교수는 조찬회를 찾은 CEO들에게 “현대와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인간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찾아 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에 최신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를 개최해 왔다. 조만간 70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조찬회는 지식경영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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