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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풍수’ 지성, 시청률 강제 공약 “김소연 이윤지 ‘말춤’ 출 것”
배우 지성이 새 드라마 ‘대풍수’의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지성은 9월 26일 오후 2시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대기획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시청률에 대해 “만약 ‘대풍수’ 시청률이 30%를 넘기면 김소연이 말춤을 추고 40%를 넘기면 이윤지가 말춤을 출 것이다”라고 말해 두 여배우들을 당황케 했다.


지성은 이어 “작품을 하면서 시청률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목지상 만큼은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하는게 목표다. 내가 제대로 몰입하면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시청률은 중요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이에 “대본을 읽어보니 아역들이 나오는 부분이 정말 재미있더라. 초반부터 잘 나올 것 같다. 내가 나오기 전까지 28%정도 기록할 것 같고, 내가 나온 뒤에는 32% 정도의 시청률을 나타낼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윤지와 송창의는 “30% 정도는 충분히 갈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후속으로 방송될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대풍수’는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200억의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되는 36부작 블록버스터 사극으로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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