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JK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막말 논란’을 해명하며 사과했다.
앞서 지난 22일 타이거JK는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 공연 도중 싸이의 말춤을 요구하는 백인 관객들을 향해 과격한 표현으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타이거JK는 트위터에 자신의 발언에 상처를 입은 “선량한 분들에게 사과한다”면서 “그날의 행동은 정당화할 수 없다”고 전했다.
타이거JK 글을 통해 당시 상황을 먼저 설명했다. 말춤을 요구하는 백인 관객들에게 타이거JK는 “난 당신들을 웃기려고 여기 온 것도, 춤 추려고 온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면서 “백인들을 향해 자신이 “미쳐 날뛰었다”고 했다.
타이거JK는 특히 백인 관객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CNN과 헐리우드 등이 아시아인들을 단순한 웃기는 소재로 여긴다“고 비난했다.
이 같은 행동에 대해 타이거JK는 자신이 ”인종차별주의자처럼 행동한 것으로 부끄럽게 여기며 ‘차별적인 발언’ 없이 내 의도를 전할 수도 있었다“면서 그날의 언행을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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