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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올 시즌 총관중 682만 명, 출범 후 최다 동원
[헤럴드생생뉴스] 올 시즌 프로야구 총 관중수가 25일로 681만 926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다다.

한국 야구위원회(KBO)는 25일 오후 7시 40분 현재 잠실, 문학, 대구 구장에서 진행된 3경기 총 입장 관중 수가 2만5900명을 기록해 올 시즌 관중 수가 지난 해 기록한 역대 최다 관중 수 681만 28명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규시즌 중 총 35경기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서 사상 첫 700만 관중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록은 올 해 초 프로야구 경기조작이라는 대형 악재 후에 세워진 것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있다. 야구가 사라진 2012년 런던 올림픽과 한여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야구의 인기는 식지 않았던 것.

올 해 프로야구는 시범경기 때부터 구름관중을 몰고 다니더니 4월7일 정규 시즌이 개막한 이래 4월29일 역대 최소인 65경기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또 이후에도 거의 3주마다 100만명씩 경신하며 600만 관중 달성까지 역대 최소경기로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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