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9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세 얼간이’ 제작발표회에서 복귀를 준비 중인 강호동을 초대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호동 형님이 나와주시면 영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수근은 “호동이 형님이 호랑이라면 우리는 호랑이 새끼들이다. 호동이 형님과 방송을 함께 하며 강하게 살아남는 법을 배웠다. 방송 모니터를 부탁드려볼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지원은 “호동이 형님 선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저희 입장만 내세워 말할 수는 없다. 그에 대해선 호동이 형님이 신중하게 선택 하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강호동을 언급한 것과 달리 김종민은 “제가 한 번 부탁드려 보겠다”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얼간이’는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세 얼간이를 맡아 시청자드리 의견을 실시간 SNS로 주고받고 좌충우돌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 공감을 전하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방송 도중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청자에게 바로 기프티콘을 쏴주는 등 실시간 방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