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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유천, ‘보고싶다’로 안방극장 복귀 ‘마성의 형사’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9월 25일 오후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이 11월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보고싶다’의 남자주인공 한정우 역 출연을 최종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 했다”고 밝혔다.

‘보고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박유천은 극중 유쾌한 성격에 뻔뻔함까지 겸비한 강력계 형사 한정우 역을 맡아 한 여인을 향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맹수처럼 범인을 쫓는 데 열중하는 마성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씨제스 측 한 관계자는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검증된 탄탄한 연기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성까지 겸비한 박유천이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성균관스캔들’로 데뷔해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등으로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배우로서 안정 궤도에 올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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