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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스 피스톨즈 유일무이 정규 앨범 35년 만에 재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단 한 장의 앨범만으로 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펑크 록밴드 섹스 피스톨즈(Sex Pistols). 그들의 전설적인 앨범이자 유일한 정규 앨범 ‘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가 25일 35년 만에 전곡을 리마스팅해 재발매됐다. 재발매된 앨범엔 16곡의 오리지널 트랙들을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1977년 스톡홀름 해피 하우스와 런던 펜잔스 라이브 실황 14곡을 추가로 수록해 총 2CD에 밴드의 역사를 담아 눈길을 끈다.

1970년대 당시 경제적으로 불안했던 영국의 시대 상황과 영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대변해 줬던 섹스 피스톨즈의 음악은 당시 많은 젊은이들의 소통의 매개체였다. 이 앨범은 1977년 발매 당시 영국 앨범차트 1위, 영국 대표 록 매거진 케랑(Kerrang!)지 선정 ‘최고의 펑크 앨범’ 1위, 영국의 유명 음악잡지 NME 독자 선정 ‘가장 위대한 명반’ 3위에 오르는 등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앨범의 수록곡이자 데뷔 싱글인 ‘Anarchy In The U.K.’는 롤링 스톤(Rolling Stone)지 선정 ‘이 시대 가장 위대한 곡’ 500선에 이름이 올라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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