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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오늘 중대발표 예상” 무슨 일?
[헤럴드생생뉴스] 북한이 25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제 개혁에 관한 중요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4일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오늘 최고인민회의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할 것이라면서, 깜짝 놀랄만한 경제 개혁에 관한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문은 중국이 북한의 추가 개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은 현재 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신문은 김정은 제1비서의 고모부이자 중국통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지난 8월 중순 중국을 방문한 것은 김정은의 중국 공식 방문을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며, 김정은의 방중이 이뤄지면 중국의 차기 국가주석으로 내정된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농업 생산량 증산을 위해 농민이 수확량의 30~50%를 소유하고 이를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농업 분야 개혁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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