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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 설치해야"
[헤럴드생생뉴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과 프레스센터, 국회 분원 등을 설치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세종시특별법 개정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세종시에서 업무보고도 받고 사람도 만나고 국무회의도 주재해야 하는데 대통령 집무실이 현재 설계에는 빠져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하는데 뉴스를 보낼 프레스센터도 빠져있다”며 “국회 분원을 설치해 많은 공무원들이 여의도까지 오지 않고 현장에서 상임위 업무보고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무총리가 중심이 돼 정부와 세종시 간 원활한 지원협력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예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을 1.5% 법정교부율로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는 참여정부의 신행정수도건설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 받은 것을 언급한 후 “경국대전을 근거로 부결됐는데 상식 이하 법률가들의 판단을 보고 헌재가 없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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