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한국을 포함해 태국, 러시아, 브라질, 미국 등 9개국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로, 수상작은 내달 오픈 될 RWC 2012 공식 사이트에 각 국가 별로 전시될 예정이다. 팬아트 주제는 ‘라그나로크’와 연관된 내용이면 자유롭게 표현이 가능하며,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http://www.ragnarok.co.kr) 팬아트 게시판에 말머리 ‘2012 팬아트 공모전’을 붙여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총 다섯 작품을 선정해 1위에게는 뉴 아이패드 32G, 2, 3위에게는 각각 닥터 드레 헤드폰, 백화점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며, 추가로 참가자 다섯 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셋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1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라그나로크’는 이명진 작가의 원작,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 아기자기한 캐릭터성 등 게임의 특징에 따라 유저 자발적으로 팬아트 문화가 형성돼 왔으며, 공식 홈페이지 내 팬아트 게시판에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4천5백여 건의 유저 작품들이 등록돼 있다.
김진환 그라비티 비즈니스 디비전장은 “RWC 2012 글로벌 팬아트 공모전은 한국을 포함해 총 9개국이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수상작은 전세계 라그나로크 유저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RWC 2012 공식 사이트에 특별 전시가 될 예정이니 국내 유저들이 팬아트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WC 2012 팬아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그나로크’ 홈페이지(http://www.ragnar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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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록 기자 game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