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의 전력 솔루션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LS산전에 따르면, 콩고ㆍ수단ㆍ이집트 등 아프리카 17개국 대사관 그룹과 경제자문 그룹 주요인사 30여명이 19∼20일 이틀 동안 청주사업장을 방문해 전력 솔루션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19일에는 수단의 엘라이 하이둡을 비롯한 경제자문 그룹 12명이, 20일에는 세네갈의 아마두 다보 대사를 비롯한 18명의 아프리카 주요 국가 대사관 그룹이 방문해 LS산전이 보유한 중ㆍ저압 전력기기, GIS(가스개폐절연장치), 배전반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국내 민간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자체 신뢰도시험이 가능한 전력시험기술센터(PT&T)를 방문해 KEMA(네덜란드), CESI(이탈리아), UL(미국) 등 세계 각국의 규격 취득이 가능한 LS산전의 기술현장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 대사관 및 경제자문 그룹이 수단ㆍ콩고 등에서 전력시스템을 잇따라 수주한 LS산전에 산업시찰을 요청해 이뤄졌다. 

<홍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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