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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역 신상공개 성범죄자 7명 소재 불명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지역 성범죄 전과자 중 7명이 소재 불명으로 수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성범죄 전과자 64명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20일간 성범죄 전과자 신상정보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점검대상 273명 중 7명이 행방불명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7명을 지명수배한 상태다.

또 신상정보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변경사항을 고치지 않는 성범죄자도 15명으로 나타났다.

신상정보를 공개해야 하는 성범죄자는 단순 성추행이 아닌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의 중한 성범죄를 저질러 지난 2008년 4월 이후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들이다.

경찰은 전국의 신상정보 등록 대상 성범죄자 4509명을 일제 점검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64명을 지명수배하고 허위 부실 등록한 339명을 형사 입건했다.

소재불명 성범죄 전과자의 수는 서울 25명, 경기 14명, 인천 7명, 부산 5명 등 순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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