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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 개봉 7일 만에 200만 돌파 ‘눈 앞’..이병헌 通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9월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광해’는 19일 하루 전국 750개의 상영관에서 19만5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4896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이래 꾸준히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순항 중이다. 특히 이 영화는 동시기에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레지던트 이블5’와 지난 6일 개봉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를 압도적인 수치로 눌렀다.


이 영화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병헌은 데뷔 이래 첫 사극인 이 영화에서 천민 하선과 살벌한 카리스마 광해로 1인 2역 연기를 완벽히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류승룡, 김인권, 한효주,심은경, 장광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의 호연 역시 돋보인다. 이들은 극을 이끌어가는 이병헌을 조용히 뒷받침 해주는 주춧돌 역할을 여실히 해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39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2만3183명, 누적 관객수 38만3563명을 동원한 ‘레지던트이블5:최후의 심판’이 차지했다. 이어 ‘피에타’가 전국 297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2만1263명, 누적 관객수 42만428명을 끌어 모아 3위에 머물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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