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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포폴 투약’ A씨, 결국 실명공개…'상위1%' 이에이미
[헤럴드생생뉴스] 향정신성 의약품인 세칭 ‘우유주사’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석된 연예인의 실명이 결국 공개됐다. ‘상위 1%’ 엄친딸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방송인 에이미(이에이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SBS ‘한밤의 TV연예’의 19일 방송분에서는 이에이미를 둘러싼 프로프폴 혐의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먼저 이날 제작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지며 프포포폴 투약 혐의가 포착된 방송인 에이미가 구속수감됐다”면서 당시의 네일숍과 병원을 방문했다.

네일숍의 한 직원은 프로그램의 제작진에게 “에이미는 실려가지 않았다. 자기 발로 직접 걸어나갔다”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에이미가 수술을 받았다는 산부인과를 방문,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인지는 개인 정보라 밝힐 수가 없다”는 전언을 담아왔다.

또 이에이미가 구속수감된 춘천지검 관계자는 에이미의 혐의에 대해 “이에이미가 프로포폴을 소지하고 투약했다는 내용이다. 본인은 아니라고 부인했다”고 전하며 “가는 곳은 한 곳이다. 춘천교도소다”라고 에이미의 상황을 설명했다.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에이미의 가방에선 프로포폴 주사제 25mm짜리 5병이 발견됐다.

이에 춘천지법은 지난 14일 에이미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이후 16일 에이미는 영장발부 이후 급성A형간염 진단을 받고 현재 강원도 춘천 소재 병원에 입원, 구치소 이감이 연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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