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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태현, ‘전우치’로 안방극장 컴백 가능성 大
배우 차태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9월 19일 오후 차태현 측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언론에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보도 됐는데, 아직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끝나고 차기작을 조율 중에 있었다. 드라마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구미호의 구슬을 삼켜 얻은 도술로 백성을 구휼하는 주인공 ‘전우치’ 역을 제안 받았다.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토대로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바람의 나라’ ‘해신’ 등을 연출한 강일수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광태토태왕’의 조명주 작가가 손을 잡았다.

이 작품은 홍길동의 후예인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폭정과 기근에 시달리는 백성을 구하는 내용으로, 앞서 지난 2009년 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현재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2PM의 옥택연 등 아이돌 가수들과 많은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다.

한편 ‘전우치’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편성돼 SBS ‘대풍수’, MBC ‘비밀남녀’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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