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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보이’ 박태환 10월 4일 논산훈련소 입소
[헤럴드생생뉴스] ‘마린보이’ 박태환(23)이 군복을 입는다. 그는 10월 4일부터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는 “태환이가 10월 4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박태환은 미국의 누나 박인미 씨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박 씨는 “태환이가 미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돌아와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냈고, 지난 8월 끝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200m와 4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1973년 3월 도입된 스포츠 선수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게 됐다. 현재 병역법 시행령 제47조 2항(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 추천 등)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대신 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고 각자의 분야에서 34개월간 활동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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