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대구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 출시를 계기로 계획된 것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더나누기 프로젝트’는 섬유의 도시인 대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남는 잉여 원단으로 생활물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일감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활동이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경영철학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룹의 중요한 가치를 한국에서 실현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은 올해 초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시티 에디션 출시를 계기 삼아 지역 사회의 고민을 함께 이해하고, 실질적인 사회 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창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사장 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