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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21일 청소년이 만든 리폼의류 패션쇼 열어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세그루패션디자인고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아름다운 재능나눔 청소년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그간 개최해온 교내 축제행사인 ‘백운제’를 보다 의미 있는 청소년 축제로 만들고자 기획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이 특기인 패션 감각을 재능봉사와 연결해 선보인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는 패션 관련 학과를 지닌 서울시 내 4개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지난 2010년 학명 및 학과 개편과 함께 패션관련 학과 총 9개 학급을 신설했으며 미래 패션리더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리폼의류 패션쇼, 2부는 학생들의 자유주제 의상 발표회로 꾸며진다. 홍익교 힙합부와 누원고 밴드부&소울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이 밖에 비트쉐도우(Beatshadow), 트루모션 등 댄스그룹도 출연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버리고 싶은 나의 마음’ 풍선날리기 대회,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깍지’ 심폐소생술 실습, ‘푸에르n푸엘라’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만날 수 있다.

학생들이 제작한 리폼의류는 오는 10월 5~7일까지 이마트 창동점 특판 코너에서 판매한다.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판매를 위해 봉사하며, 판매 수익금은 세그루패션고등학교의 어려운 급우 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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