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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우민 20세 연하 아내 공개…청순미모 ‘눈길’
변우민아내 임신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변우민(47)이 20세 연하 아내를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결혼 2년 3개월 만에 첫아이를 가진 변우민 김효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우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세 연하의 아내다”라고 아내를 공개하면서 “아내가 임신 5개월하고도 2주차다”라고 결혼 2년 3개월 만에 예비 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변우민 아내 김효진 씨는 “처음엔 실감이 안 났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태동을 느끼는데 아기 용품을 볼 때 실감이 난다”고 기뻐했고 변우민은 “아기를 가지려고 굉장히 많이 노력했을 때는 아기가 안 생겼는데 ‘우리 아기 없어도 열심히 살자’고 마음을 먹으니 바로 아기가 생기더라”라고 마음고생을 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2세는 딸이다. 딸이 태어나면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게 하고 싶다”고 ‘아빠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변우민은 2009년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으로 받은 최우수 연기상을 보며 “당시 아내가 무척 힘들어했다. 워낙에 나쁜 역이라서 TV를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그런 역할을 정말하고 싶었기 때문에 내게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변우민은 ‘20살 연하다. 반대는 없었나’라는 물음에 “양쪽이 다 똑같이 반대했다”면서 “만약 나중에 제 딸이 20살 어린 친구와 결혼한다고 하면 이해를 못할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하루는 장모님이 아내 몰래 자신을 찾아왔다며 “만나지 말아달라고 우셨다. 그런데 나는 ‘내가 잘 하겠다’가 아니라 ‘괜찮다. 혹시 운동 좋아하시면 저랑 다음에 운동 한 번에 같이 가세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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